전시 이야기

러시아 여성들의 때 묻지 않은 여체를 보여주는 화가 ‘세르게이 마세니코프’ (026)

박귀동 2020. 7. 24. 09:07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누워있는 Dream Paths 라는 여성작품이다. 하얀 드레스를 살짝 가린 여인이 꿈길을 헤매는 듯하다. 곤히 잠자는 공주처럼 얼굴에는 홍조를 띠고 가슴 속살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자주 그리는 뒤돌아 누워있는 The First Rays 라는 여성작품이다. 하얀 드레스를 살짝 가린 여인이 아침 첫 햇살을 받고 여체가 더욱 빛나고 있다. 역시 빛의 방향을 잘 살려 여체를 더욱 관능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가장 최근에 그린 2019년 Waves 라는 여성작품이다. 옅은 베이지색 바탕에 고급스러운 꽃문양이 더욱 여성을 고급스럽게 만들고 있다. 웨이브 있는 천의 곡선 표현이 더욱 잠자는 여체를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자주 그리는 뒤돌아 누워있는 2012년 Blue Roses 라는 여성작품이다. 붉은 장미가 아닌 파란 장미를 배경과 하늘색 천 드레스가 뽀얀 엉덩이를 더욱 관능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역시 빛의 방향을 잘 살려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