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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탄생색 ‘대청 하늘색’

9월 18일 탄생색 ‘대청 하늘색’ 가루 낀 하늘이아침 숨결을 고른다푸름은 한 발 물러서 흰빛에 등을 기대고세상 소란을 잠시 가라앉힌다바람이 지나간 자리대청 잎은 말없이 하늘을 염색하듯이하늘이 스스로 누그러뜨릴 때조용히 받쳐준다비싸지 않아도 시간을 견디는 빛으로화사함과 창백함 사이에서균형을 배운 색은흔들리지 않기 위해스스로 낮춘 푸름이다

컬러 이야기 202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