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이야기

러시아 여성들의 때 묻지 않은 여체를 보여주는 화가 ‘세르게이 마세니코프’ (020)

박귀동 2020. 7. 16. 09:13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그린 소파에 누워있는 여성 작품 이다. 세르게이가 항상 그리는 자세이지만, 조금씩 분위기가 다르다. 색이나 천의 질감 등에 의해. 색다른 맛을 주고 있다. 얼굴이 천진스러우면서 아주 기분이 좋아보인다....^*^

 

역시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그린 소파에 모두 벗은 것과 진배없이 누워있는 여성 작품 이다. 세르게이는 이런 자세에서 다양한 색감과 질감 표현으로 관능적인 묘사를 즐겨한다. 보일락말락한 모습에서 또한번 눈을 뗄 수가 없다. 진정 관능적인 여체 묘사의 대가이다.....^*^

 

2012년에 그린 하얀 드레스를 입고 누워있는 여성 작품 이다. 흰색이 주는 순결함과 청순함에 살짝 보여주는 가슴 속살이 마음을 흔들고 있다. 정말 편안하게 잠자는 공주라는 표현이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