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이야기

러시아 여성들의 때 묻지 않은 여체를 보여주는 화가 ‘세르게이 마세니코프’ (018)

박귀동 2020. 7. 14. 08:47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그린 서있는 여성 작품으로 2014년 앞서 보여준 핑크에 이어 블루라는 작품이다. 핑크팬티에 이어 블루팬티를 입은 여성의 연작이라고 할 수 있다. 파란 청바지의 주름이나 드레스의 주름 표현은 타의 추정을 불허하는 극사실표현이다..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그린 위에서 본 잠자는  여성 작품이다.  앞서 보여준 작품의 다음 동작 같다. 앞의 그림은 가슴을 살짝 가렸다면 이번 작품은 약간 등을 돌린 채 누워 있다. 천정에 있는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적나라하게 묘사된 섬세하고 관능적이다........^*^.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2016년에 그린 옆으로 누워 있는 여성 작품이다. 세르게이는 이런 습작처럼 보이는 작품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마치 새털처럼 가볍게 날아가는 것처럼 공중에 둥둥 뜬 모습으로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아주 기분이 좋은 모습으로 잠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