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이야기

러시아 여성들의 때 묻지 않은 여체를 보여주는 화가 ‘세르게이 마세니코프’ (016)

박귀동 2020. 7. 10. 08:55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그린 2010년 the sun through a thin curtain 이라는 작품이다. 등 돌린 자세로 엉덩이를 살짝 가린 부분에 비치는 빛은 더욱 여성의 육체를 깊이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사실적인 광택으로 섬세하고 관능적인 여성스러움을 보여준다.....^*^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그린 흰색 드레스를 입고  있는 소파에 누워있는 여성 작품이다. 드레스를 모두 걸치고 있지만, 이제는 여성의 육체가 보일 것 같은 착가에 빠져드는 순수성이 드러난다...^*^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그린 흰색 침대에서 웅크린 자세로 모두 벗고 곤히 자는 여성 작품이다. 앞 그림처럼 벌거벗은 여성의 육체에 비치는 빛은 마치 수채화를 연상시키고 있다. 그는 빛을 표현하는데 능수능란하고 대상이 되는 여성의 육체가 어떻게 해야 아름답게 빛날 수 있는지 깊은 이해가 있는 작가라고 할 수있다. 정말 품고 싶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