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이야기

러시아 여성들의 때 묻지 않은 여체를 보여주는 화가 ‘세르게이 마세니코프’ (017)

박귀동 2020. 7. 13. 08:51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그린  Tranquility 이라는 작품이다. 등 돌린 자세로 누워있는 여성의 엉덩이를 살짝 가린 모습이다. 사실적인 묘사로 고요하면서도 섬세하고 관능적인 여성스러움을 보여준다.....^*^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그린 앉아 휴식을 취하는 뒷모습 여성 작품이다. 배경을 아주 어둡게 묘사하여 더욱 여성의 육체가 아름답게 비치고 있다. 뒤돌아보면서 누군가를 응시하는 얼굴에서 더욱 여성에게 빠져드는 것 같다. 누구를 응시하고 있을까......^*^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2013년 그린 어두운색 소파에 두러누운 자세로 모두 벗고 곤히 자는 여성 작품이다.여기서도 벌거벗은 여성의 육체에 비치는 빛은 마치 수채화를 연상시키고 있다. 편안하게 누워있는 여성의 육체를 품고 싶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