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영하 4도의 가을한파를 녹여줄 전통 옹기에서 숙성된 ‘옹기 막걸리’

박귀동 2019. 11. 19. 09:31

 

 

 

영하 4도의 정말 추운 가을한파가 왔다. 몸도 마음도 추운 늦가을이다. 이럴 때 한잔하고 싶은 막걸리는 막 걸러냈다고 해서 막걸리라고 한다. 또한 투명한 청주에 비해 흐리다 해서 탁주라 부르기도 한다. 막걸리는 쌀로 밑술을 담가서 청주를 걸러내고 남은 술지게미를 다시 체에 물로 걸러낸 술이다. 그래서 막걸리는 누구나 먹을 수 있게 조금 싼 술이다. 하지만 지금은 막걸리 전용으로 걸러낸다고 한다. 마실 때는 모르지만, 마시고 일어날 때 본격적으로 취하는 술이니 추운 한파에 조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