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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오늘의 탄생色 ‘치자色’

벚꽃이 만발한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4월 9일 오늘의 탄생色은 ‘치자梔子色’이다. ‘치자色’은 치자나무 열매로 물들인 빛깔과 같이 붉은빛을 약간 띤 짙은 누런色을 말한다. ‘치자’나무는 ‘지자支子’라고도 불리는 열대 및 아열대 식물로서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늘 푸른 넓은 잎 떨기나무인데 재스민과 비슷한 꽃향기가 뛰어나 정원수로 많이 재배된다. 꽃은 여름에 피고, 열매는 황갈色을 띤다. 음식이나 옷을 황色으로 착色할 목적으로 한국이나 중국, 일본 등에서 예전부터 사용되어오고 있다. 일본어로 ‘입이 없음’, ‘말하지 말아라’라는 ‘구찌나시くちなし’라고 하는데 열매가 입을 오므린 모양이라서 그렇게 부른다. 바둑판 다리가 치자 열매와 닮은 것도 훈수꾼이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뜻으로 조각하였다 한다. 상황..

컬러 이야기 2025.04.09

4월 8일 오늘의 탄생色 ‘박녹色’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벚꽃 구경하기 딱 좋은 4월 8일 오늘의 탄생色은 ‘박녹薄緑色’이다. ‘박녹色’은 ‘연두色’이라고 할 수 있다. 거친 풀, 잡초, 초목이나 풀의 무더기를 뜻한다. 나무 무더기를 ‘림林’, 초목이 함께 있는 무더기를 ‘박薄’이라 한다. ‘薄’은 ‘엷을 박’이라는 한자로, ‘엷다’, ‘얇다’를 뜻한다. 뜻을 나타내는 ‘艸풀 초’와 소리를 나타내는 ‘溥넓을 부’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훈훈한 존재감을 풍기는 사람으로 의미는 ‘희망, 용의주도, 경애’이다........^*^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벚꽃 구경하기 딱 좋은 4월 8일 오늘의 탄생色은 ‘박녹薄緑色’이다. ‘박녹色’은 ‘연두色’이라고 할 수 있다. 거친 풀, 잡초, 초목이나 풀의 무더기를 뜻한다. 나무 무더기..

컬러 이야기 2025.04.08

4월 7일 오늘의 탄생色 ‘백합色’

따뜻한 봄날씨로 환하게 웃는 벚꽃이 요란한 봄비에 일찍 떨어져 버릴 가능성이 있는 4월 7일 오늘의 탄생色은 ‘백합色’이다. ‘백합色’으로 ‘흰나리’를 가리킨다. 순우리말로는 ‘나리’라고 한다. 흰色의 ‘백합’은 고요하고 아름다운 모습과 순수한 흰色에서 유래되었다. 하얀 백합의 순수함과 깨끗함을 상징하기에 꽃말은 ‘순결, 순수, 고결함’이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는 여신 ‘헤라’의 가슴에서 흘러나온 젖 방울로 탄생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노력가로서 의미는 ‘다재다능, 내향성, 창의력’이다..........^*^따뜻한 봄날씨로 환하게 웃는 벚꽃이 요란한 봄비에 일찍 떨어져 버릴 가능성이 있는 4월 7일 오늘의 탄생色은 ‘백합色’이다. ‘백합色’으로 ‘흰나리’를 가리킨다. 순우리말..

컬러 이야기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