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2

러시아 여성들의 때 묻지 않은 여체를 보여주는 화가 ‘세르게이 마세니코프’ (040)

앞서 소개한 2013년에 그린 the new wine 이란 작품과 매우 흡사한 세르게이 마세니코프 작품이다.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평온하고 고요함을 느끼게 한다. 보일 듯 말듯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자연스럽게 여성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지금까지 봐왔던 세르게이 마세니코프 작품이 아니다. 조금은 어두운 배경과 오래된 엔틱한 의자에 여성이 걸쳐 앉아 있다. 어딘지 모르게 밝지 않은 분위기를 주는 작품이다. 한쪽을 비치는 햇빛은 여성의 가슴을 더욱 자극적으로 표현해주고 있지만, 슬픈 표정이다.....^*^ 고전주의에서 자주 그렸던 그림과 거의 흡사한 뒷모습 을 한 포즈를 하고 있다. 세르게이 마세니코프는 자주 같은 누드 모델을 사실적으로 여체를 그대로 묘사하면서 여성의 속살을 관능적으로 표현하..

전시 이야기 2020.08.21

파우코리아 POW WOW ‘2019 스트리트 아트페스티벌'

‘파우 와우POW WOW’는 함께 모여 음악과 예술을 기념하는 문화를 나타내는 말이다. '파우'라는 이름은 컬러 만화책 페이지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이며, 만화책에서 펀치처럼 예술이 미치는 영향을 의미한다. 반면에 ‘와우’는 관객들이 그 예술에 반응하는 것을 뜻한다.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함께 벽화를 만들기도 하고, 다른 예술과 음악을 창작하기도 한다. 그래서 ‘파우와우’는 국제적인 아트페스티벌이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라 할 수 있다.....^*^

전시 이야기 202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