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리가 들리는 연두色과 자주色 조합 더덕꽃 더덕꽃이 한창이다. 더덕은 초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장마가 지고나면 더덕꽃이 맺힌다. 은은한 향기와 더불어 꽃의 소박함에 반한다. 더덕꽃은 땅을 향해 고개 숙인 모습에서 겸손함을 읽는다. 꽃잎이 하나로 된 통꽃인 더덕꽃은 끝에서 다섯개로 갈라지고, 뒤로 살짝.. 컬러 이야기 2019.07.19
잊혀진 명절 자주色 꽃창포 단오 지난주 6월 7일은 잊혀진 명절 단오端午였다. 과거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화와 함께 사람들에게서 잊혀져가고 있다. 사실 이때쯤이면 창포가 익어 어린이들은 창포물에 세수하고 머리를 감고 홍色과 녹色의 새옷을 입는 ‘단오빔’이라는 풍습이 전해 내려온다. 조선시대 혜원 ‘.. 컬러 이야기 201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