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5일 오늘의 탄생시 ‘볕담은 노랑색’
도자기 유약 속에서
먼저 태어난 빛
오랜 세월을 건너
볕 위에 내려앉는다
안티몬과 납이 만나
햇살처럼 단단해져
한 겹만으로도
어두움을 덮는
숨결의 색
녹색을 머금고
분홍 기운 스민
노랑은 여섯 번
숨을 고르며
하루를 건넌다
웃음으로
머무는 곳에서
볕을 담은 노랑처럼
따뜻한 방향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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