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내린 비로 단풍잎들이 바닥을 빨갛게 수놓았다. 단풍丹楓은 붉을 ‘단’과 단풍나무 ‘풍’ 의 붉은 단풍나무를 말한다. 가을에 나뭇잎 色이 변하는 현상이기도 하다. 우리들이 즐겨하는 화투에서도 단풍잎이나 노루가 그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시월을 나타내며 끗수로는 열 끗을 나타낸다. ‘단풍도 떨어질 때에 떨어진다’는 속담처럼 곧 시들어 떨어질 단풍잎조차도 때가 되어야 떨어진다는 뜻으로 모든 것에는 다 알맞은 때가 있다는 뜻이다. 곧 겨울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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