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6일 오늘의 탄생시 ‘푸른알옥색’
새가 숨을
고르기 전
알 속에 고여 있던
하늘처럼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푸름이
조심스레 빛을 띤다
불순물 하나
허락하지 않은
맑은 청록 마음
로빈 알에서
이름을 얻고
하늘과 물
경계에서 태어나
자연에서는 좀처럼
마주치기 힘든
푸른알옥색도
성격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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