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8일 오늘의 탄생시 ‘깊은 바다푸른색’
바다는 말이 없다
수면 아래로 천천히
가라앉는 푸름과
녹빛을 품은 남색이
묵직한 숨처럼
잠들어 있다
폭풍 앞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던
마음의 색은
바다를 건너
마린이라 불리다
네이비가 되었지만
깊이는 변하지 않았다
진리를 향해
재능을 숨기고
침착함으로
소란을 품지 않는
열정을 가진
바다푸른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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