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이야기

2월 20일 오늘의 탄생시 ‘병아리색’

박귀동 2026. 2. 20. 09:10

 

220일 오늘의 탄생시 병아리색

 

두 손바닥에

살포시 내려앉은

햇빛 한 조각

솜털 같은 노랑이

세상을 가볍게 물들인다

동그란 눈빛 속에

봄의 호기심이 반짝이고

작은 부리가 톡톡

세상 구석구석을 두드린다

매혹과 순수

절도 있는

작지만 단단한 심장이

햇살 속에서

리듬을 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