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이야기

2월 22일 오늘의 탄생시 ‘울금색’

박귀동 2026. 2. 22. 11:25

 

222일 오늘의 탄생시 울금색

 

땅속 깊이 숨은 햇살

둥글고 단단한 뿌리줄기 속에

잘 익은 감귤빛

설렘이 숨어 있다

여름과 가을

노란 입술을 열고

햇빛에 미소를 퍼뜨리는 꽃

그 향기 속에 깃든

옛이야기 양념이 되고

빛이 되고 약이 되어

세상을 물들이는 따스한 숨결

예술처럼 피어나는

감성과 즐거움

울금빛으로 물든 마음 한 켠

세상은 오늘도

황금빛 꿈을 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