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이야기

2월 19일 오늘의 탄생시 ‘감색’

박귀동 2026. 2. 19. 07:39

 

219일 오늘의 탄생시 감색

 

깊은 바다 심연처럼

검은빛이 잠긴 남색 숨결

세월의 손길에 익은

쪽빛이 한 겹 한 겹

어둠을 머금는다

산뜻한 감청의 맑음은

하늘과 바람이 닦은 길

숙람의 깊이는

묵묵히 걸어온 시간을 품었다

누런빛이 스며든

제남의 여운

그 빛을 읽을 줄

아는 자만이

자신의 길을 꿰뚫어본다

대기만성

감성의 눈으로

세상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