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9일 오늘의 탄생시 ‘감색’
깊은 바다 심연처럼
검은빛이 잠긴 남색 숨결
세월의 손길에 익은
쪽빛이 한 겹 한 겹
어둠을 머금는다
산뜻한 감청의 맑음은
하늘과 바람이 닦은 길
숙람의 깊이는
묵묵히 걸어온 시간을 품었다
누런빛이 스며든
제남의 여운
그 빛을 읽을 줄
아는 자만이
자신의 길을 꿰뚫어본다
대기만성
감성의 눈으로
세상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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