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이야기

1월 21일 탄생시 ‘하늘색’

박귀동 2026. 1. 21. 09:19

 

121일 탄생시 하늘색

 

물빛이 하늘에 스미는 날

푸른 숨결이 세상을 감싸 안는다

그 빛은 옥처럼 맑고

파랑과도 닮아 있지만

그 어느 쪽도 아닌 그 사이의 고요

우리는 그것을 하늘색이라 부른다

서울 하늘도 이 빛을 품어

서울하늘색이란 이름을 얻고 있지만

그 모두 맑은 감성의 파동일 뿐이다

물결보다 깊은 푸름 속에

감성은 깨어나고 예술은 날개를 펴며

가능성은 드넓은 하늘을 향해 떠오른다

하늘빛을 마음에 품은 자여

당신은 아름다움을 느끼는

재능을 지닌 사람이다

그대의 눈동자 속에도

작은 하늘 하나가 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