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4일 오늘의 탄생시 ‘반투명유리녹색’
물비늘처럼 투명한 초록빛
깨질 듯 여린 마음을 담은 유리
햇살 한 줌 머금은 창가의 그 빛
투명한 슬픔과 미소 사이에서
감성은 천천히 익어간다
모래가 불꽃을 만나
단단하면서도 부서질 운명을 입듯
예술가의 마음도
웃음과 눈물로 깎이고 빚어진다
때론 아크릴처럼 가볍고
때론 수정처럼 투명한
이 빛은 아직 덜 익은 성숙의 열매
유머를 품은 감성의 그릇이다
예술가는 오늘도
이 반투명한 녹빛 안에 서서
조금씩 천천히
자신만의 온도로 익어간다
'컬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월 16일 탄생시 ‘백합색’ (0) | 2026.01.16 |
|---|---|
| 1월 15일 오늘의 탄생시 ‘심록색’ (0) | 2026.01.15 |
| 1월 13일 오늘의 탄생시 ‘앵무새 녹색’ (1) | 2026.01.13 |
| 1월 12일 오늘의 탄생시 ‘백록색’ (0) | 2026.01.12 |
| 1월 11일 탄생시 ‘안개낀 숲색’ (1) | 2026.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