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이야기

러시아 여성들의 때 묻지 않은 여체를 보여주는 화가 ‘세르게이 마세니코프’ (032)

박귀동 2020. 8. 10. 09:14

세르게이 마세니코프는 자주 그리는 여성이다. 2014년에 그린 Soul searching 라는 작품이다. 어두운 배경과 대조되는 영혼을 찾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렸다. 살짝 내린 가슴ㄴ속살과 함께 어딘가 바라보는 눈매가 아름답다.......^*^

세르게이 마세니코프가 그린 뒷모습의 여성 작품이다. 화면에 비치는 빛과 여성의 육체는 마치 수채화를 연상시키지만, 유화에서 느껴지는 깊이감과 사실적인 광택은 수채화를 능가하고 있다. 캔버스에 유화 컬러로 제작된 그의 그림은 섬세하고 관능적인 여성스러움을 보여준다. 그는 빛을 표현하는데 능수능란하고 대상이 되는 육체가 어떻게 해야 아름답게 빛날 수 있는지 깊은 이해가 있는 작가이다....^*^

 

오래전 앞에서 보여주었던 그림과 거의 흡사하지만, 역시 반대 포즈를 하고 있다. 세르게이 마세니코프는 자주  같은 누드 모델을 사실적으로 여체를 그대로 묘사하면서 여성의 속살을 관능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역시 세르게이 마세니코프는 자주 그리는 여성이다. 어두운 배경과 대조되는 아련한 모습을 실감나게 그렸다. 살짝 내린 가슴 속살과 함께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에서 내려다 보는 눈매에서 차가운 여체를 느끼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