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2일 오늘의 탄생시 ‘아나벨 수국색’
짙은 무베트빛이
정원 한가운데 서서
스스로를 지탱하는
강인한 줄기로
꽃구름을 피운다
연보라와 짙은 분홍이
겹겹이 물결쳐
울타리와 경계마저
부드럽게 감싸며
세상의 눈길을 끌되
자랑하지 않고
은은히 빛난다
조용히 퍼지는 향기처럼
꽃잎 끝에 머무는 바람처럼
낮은 곳에도
아름다움을 심는 것처럼
아나벨 수국은
그렇게 사랑을 받는다
'컬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3월 24일 오늘의 탄생시 ‘당아욱꽃색’ (0) | 2026.03.24 |
|---|---|
| 3월 23일 오늘의 탄생시 ‘자색’ (0) | 2026.03.23 |
| 3월 21일 오늘의 탄생시 ‘연보라 난꽃색’ (0) | 2026.03.21 |
| 3월 20일 오늘의 탄생시 ‘고대 보라색’ (0) | 2026.03.20 |
| 3월 19일 오늘의 탄생시 ‘제비꽃 보라색’ (0) | 2026.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