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이야기

3월 21일 오늘의 탄생시 ‘연보라 난꽃색’

박귀동 2026. 3. 21. 08:56

 

321일 오늘의 탄생시 연보라 난꽃색

 

물결처럼 번져오는

옅은 보라빛 속에

신비의 향기가 잔잔히

퍼져나간다

백로 날개 짓 닮은 꽃잎

햇살 아래 은빛

비늘처럼 흔들리며

고요한 공기 위에

물빛 무늬를 새긴다

아주 작은 몸짓

그 안에 숨겨진 선율은

세상을 새로운

색으로 물들이고

관계의 얽힘마저 잊게 하는

자유를 일렁이게 한다

파문처럼 번지는 신비

연보라빛 속에 흐르는

영원의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