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이야기

3월 24일 오늘의 탄생시 ‘당아욱꽃색’

박귀동 2026. 3. 24. 08:57

 

324일 오늘의 탄생시 당아욱꽃색

 

습지 안개 속에

피어난 자주빛

고상한 빛결

조용히 흔들리며

마음의 친구를 부른다

히비스쿠스의 붉은 숨결

알테아의 흰 속삭임이

어우러져

장밋빛 물결을 번져내면

그대의 내면은

고요히 투명해지고

별빛처럼 맑아져

길 위에 향기로운

맬로색을 드리운다.

사랑은 직관이 되고

우정은 고상한

자줏빛 꽃잎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