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는 속에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는 8월 20일 오늘의色은 ‘밀감色 蜜柑色’이다. ‘밀감色’은 밀감과일의 표피와 같은 ‘황적色’이다. 일본 色규격에서는 ‘오렌지色’보다 조금 적色이 적고, 노란色이 강하다고 표현한다. ‘감귤色 코지이로’보다 화려한 ‘밀감色’은 일본 메이지시대에 태어난 色명이다. ‘밀감’은 귤과의 늘푸른 작은 키나무로 일본원산이며, 미칸과의 상록 ‘코타카기’로, 껍질이 벗기기 쉽고 단맛이 나는 과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온주똥귤’이 대표적인 열매이다. ‘밀감’은 제주산 ‘감귤’을 뜻하는 말로써 일본어 ‘미깡’에서 유래되었다라고 한다. ‘미깡’은 제주도에선 아직 사투리로 남아 있다. 심신이 건강한 현실주의자로서 의미는 ‘에너지, 희망, 현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