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내린 비로 바닥을 빨갛게 수놓은 단풍잎 어젯밤에 내린 비로 단풍잎들이 바닥을 빨갛게 수놓았다. 단풍丹楓은 붉을 ‘단’과 단풍나무 ‘풍’ 의 붉은 단풍나무를 말한다. 가을에 나뭇잎 色이 변하는 현상이기도 하다. 우리들이 즐겨하는 화투에서도 단풍잎이나 노루가 그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시월을 나타내며 끗수.. 컬러 이야기 2019.11.18
노란色 입술과 커다란 검정色 펭귄을 닮은 ‘펭수’ 수능한파가 몰아 친 아침이다. 검정色 펭수 Pengsoo가 요즘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펭수는 EBS ‘자이언트 펭TV’에 등장하는 펭귄이다. 펭수는 현재 EBS 연습생으로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 꿈이며, 펭수의 오디션 영상을 보면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남극에서 한국까지 헤엄쳐 왔다.. 컬러 이야기 2019.11.14
아침 태양처럼 활기차고 상쾌한 이미지인 노란色과 녹色의 ‘에쓰오일’ 노란色과 녹色이 잘 어울리는 ‘에쓰오일’ 정유소 캐릭터 ‘구도일’이 재미있다. 에쓰오일 의 ‘S’자 위로 뻗어 있는 5개의 햇살은 이 회사가 추구하는 5대 핵심 가치를 상징한다. 최고 지향, 투명성, 고객 만족, 나눔 실천, 인재 중시이라고 한다. 또한 아침의 태양처럼 활기차고 상쾌.. 컬러 이야기 2019.11.13
아메리카 황갈色 불곰의 변신 ‘슬리핑 빈백 Beanbag’ 무서운 아메리카 황갈色 불곰이 귀여운 슬리핑 ‘빈백 Beanbag’으로 변신하였다. 편안한 곰의자 디자인이 독특하다. 일반적으로 빈백은 폴리우레탄으로 된 원단 안에 작은 충전재를 채워 넣어 신축성이 좋고 푹신한 의자를 말한다. 형태가 고정적이지 않아 사람이 앉는 자세에 따라 자유.. 컬러 이야기 2019.11.12
총 8가지 色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준 디자인 소화기 ‘피레보’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이다. 기존의 빨간色 소화기를 탈피한 다양한 色을 가진 소화기가 나왔다. 불FIRE 과 혁명REVOLUTION의 합성어인 ‘피레보FIREVO’ 소화기이다. 집안 어느 곳에 놔둬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여성이나 어린 자녀가 혼자서도 거뜬히 들고 분사할 수 있게 부피와 .. 컬러 이야기 2019.11.06
우리에게 익숙한 사물이나 자연물들 색이름을 정의한 책 ‘색이름 352’ ‘색이름 352’ 과거와 현재를 잇는 디자인 활동을 하고 있는 ‘오이뮤’의 다섯번째 프로젝트이다. 책은 총 352개의 색을 다룬다. ‘오이뮤’는 1991년 초판 발행된 우리말색이름사전을 재해석하고 한국산업표준 KSA0011 관용색이름을 병행하여 일상적으로 만나는 자연물의 이름과 구체적.. 컬러 이야기 2019.11.04
강아지처럼 주인 따라다니는 파란色 캐리어로봇 ‘지타 Gita’ 스쿠터 '베스파 Vespa'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피아지오그룹 ‘피아지오 패스트 포워드’회사가 개발해 온 캐리어로봇 '지타 Gita'를 마침내 출시한다. 두 바퀴로 움직이는 둥그스름한 이 짐꾼 로봇은 주인과 반경 4.5미터 이내에서 일정 간격을 두고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닌다. ‘지타’는.. 컬러 이야기 2019.11.01
노란色과 파란色이 조화된 커피 브랜드 ‘빽다방’ ‘빽다방’은 요리사 백종원이 만든 우리나라 커피 브랜드로 테이크 아웃 위주의 메뉴로 영업하는 저가형 커피 매장이다. 합리적인 커피 문화를 만들어가는 커피전문점 ‘빽다방’은 노란色과 파란色이 조화된 간판으로 디자인되었다. 전국 어느 ‘빽다방’이라도 동일한 커피맛을 내.. 컬러 이야기 201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