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

박귀동 2019. 6. 10. 09:13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료상을 받은 봉준호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만나다.
‘기생+충’의 영화포스터도 참 특이하다.
초록色은 약간 바랜色이다.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반지하라는 지상도 지하도 아닌 공간이 대저택과 함께 나온다.
지하철 애용하는 우리는 쾨쾨한 냄새가 없어지지 않은 영화다.
숙주와 더불어 사는 ‘기생+충’은 부와 빈의 모습을 그린 것 같다.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지 않을까.
어느 관점에서 내가 숙주인가, 아니면 기생+충인가
헷갈리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