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는 봄이 되니 많은 숨은 꽃들이 보인다. 하얗게 수줍은 돌단풍꽃도 활짝 찾아왔다. 돌단풍꽃은 여러해살이풀이며, 뿌리줄기는 굵어서 청계천 계곡 바위틈에 잘 자란다. 잎은 5~7갈래로 갈라진 단풍잎모양이라 돌단풍꽃이라고 지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연한 붉은色을 띤 하얀色이다. 아주 작은 꽃이라 잘 보이지도 않는다. 꽃받침잎은 5~6장이며 끝이 뾰족하다. 돌단풍꽃은 ‘희망’, ‘생명력’이란 꽃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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