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이야기

호랑이 얼굴을 대폭 키운 진홍色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박귀동 2020. 6. 8. 08:58

대한축구협회 엠블럼이 19년만에 바뀌었다. 새 엠블 디자인 모티브는 포워드 애로우Forward Arrow’이며, ‘두려움 없는 전진을 표현하였다. 2001년 엠블럼은 호랑이 전신이 표현되었지만, 이번 2020년 엠블럼에는 날카로운 눈매가 부각된 얼굴이 특징이다. 호랑이 얼굴 주변 사각 프레임은 그라운드를, 얼굴은 축구 주요 포메이션을 나타내며, 호랑이 패턴은 골문을 향한 상승과 전진을 뜻한다고 한다. 트렌드에 맞는 간결함을 살리면서 힘있는 눈매와 날카로운 라인 처리를 통해 카리스마와 진취성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상징인 레드, 블루, 블랙, 화이트 들은 역동성, 용맹함과 도전정신, 신뢰감과 페어플레이를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