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가을이 아쉬운 11월 9일 오늘의色은 ‘화色樺色’이다. ‘화色’은 ‘부들’의 이삭과 같이 붉은빛을 띤 황色을 말한다. ‘화樺’는 ‘벚나무, 자작나무’를 뜻하지만, 여기서는 '부들‘의 이삭이 붉은빛이 도는 色조로 더 가깝다. ’부들‘은 언뜻 보면 소시지처럼 생긴 갈色 꽃이삭이 특징이다. 물가나 연못, 늪지에 주로 자라는 수생식물이다. ’부들‘잎과 꽃 이삭 감촉이 보들보들해서 ’부들‘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가을날 해질녘에 함박눈처럼 열매가 부서지면서 안에 있던 씨앗들이 바람을 타고 하늘을 뒤덮으며 흩날리는 모습이 아름답다. 자신의 힘을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의미는 ‘낙천주의, 대담함, 향상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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