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프랑스 시골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멋스런 프랑스의 경치에 푹빠져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들꽃이 너무 아름다워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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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서울에서 차를 달려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평 부근에 있는 쁘띠 프랑스입니다.
프랑스의 전원 마을을 고스란히 옮겨온 한국 속 작은 프랑스 마을인데, 150년 된 프랑스 고택을 고스란히 옮겨다놓은 주택 전시관에는 프랑스 가정에서 쓰던 가구 등이 전시되어 있어 프랑스 주택문화를 엿볼 수 있으며,
어린 왕자의 작가인 생 텍쥐페리의 일생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과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오르골 전시관 등이 프랑스 문화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다양한 타악기를 두드려보고, 소리 내볼 수 있는 타악기 체험, 초대형 비눗방울 만들기,
프랑스의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는 코스프레 체험 등 아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팬이었다면 까칠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던 ‘강마에’의 사무실도 기억이 납니다.
입장료가 다소 비싼 것이 흠이지만, 그런대로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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