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이야기

1월 4일 오늘의 탄생시 ‘회백색’

박귀동 2026. 1. 4. 11:25

 

14일 오늘의 탄생시 회백색

 

빛은 무겁지 않다

하늘빛을 닮은 회백의 금속

알루미늄의 숨결이 새벽을 들어 올린다

철보다 흔하지만

그 가벼움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

부드러움 속에 숨은 강인함

수많은 광물의 뼈대가 되어

땅을 떠받치고 하늘을 닮는다

이름은 오래된 기억에서 왔다

백반처럼 희고 투명한 그 마음

알루미늄 그레이

두려움을 모르는 자의 색

밝음은 무기가 되고

가벼움은 날개가 되어

세상의 무게를 가볍게 넘는다

오늘 태어난 이여

너는 에너지 그 자체.

세상은 네 빛에 반사되어

조금 더 환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