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이야기

잊혀진 명절 자주色 꽃창포 단오

박귀동 2019. 6. 13. 09:11



지난주 6월 7일은 잊혀진 명절 단오端午였다.
과거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화와 함께 사람들에게서 잊혀져가고 있다.
사실 이때쯤이면 창포가 익어 어린이들은 창포물에 세수하고 머리를 감고
홍色과 녹色의 새옷을 입는 ‘단오빔’이라는 풍습이 전해 내려온다.
조선시대 혜원 ‘신윤복’이 그네 뛰는 여인과 창포물에
머리 감는 여인을 그린 ‘단오풍정’에도 그런 모습이 그려진다.
잊혀져가는 좋은 명절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