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色 애기나팔꽃 청계천 야생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청계천을 걷다보면 나팔꽃보다는 훨씬 작은 하얀色 꽃들이 다닥다닥 매달린 모습을 볼 수 있다. 찾아보니 애기나팔꽃이란다. 꽃이름에 애기똥풀, 애기나팔꽃처럼 애기가 붙으면 아주 작을 꽃을 말하나 보다. 꽃말은 ‘허무한 사랑’, ‘풋사랑’이라고 한다.

아마도 잡초 취급을 당하며 뽑혀버리기에 그런 꽃말이 붙은 모양이다. 하지만, 예쁜 애기나팔꽃은 외래 악성 잡초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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